최영희 의원 "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 "제 22대 총선 의정부시 갑 출마선언, "조그마한 기득권도 내려 놓겠다"
최영희 의원 ( 국민의힘 · 비례대표 ) 이 24일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다.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다 " 며 의정부시 갑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의정부의 정치권력을 독점하고도 의정부의 쇠락을 막지 못했다” 며 “의정부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겠다” 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 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 이라며 “의정부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존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고 자신했다.
특히 " 선거구인 의정부 갑은 노인인구가 20%로 미래를 책임질 청년 정책만큼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온 노인의 실상 ( 實相 ) 을 반영한 정책마련은 미룰 수 없는 과제다" 며 자신이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설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3 대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 며 “의정부에서 차례로 겪은 세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유년부터 풍요로운 노년이 실현되는 ‘의정부 대부흥' 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 신 ( 新 ) 사업 , 선도 기업 유치 ▲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에서, 평생을 살아갈 의정부에서 오직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제게 주어진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최 의원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을 지냈다. 지난 2022년 7월 조태용 주미대사의 의원직 사퇴후 국민의 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며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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