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의정부 갑 70년대 생 여성 여 야 후보 '격돌'민주 영입 인재 1호 박지혜 경선승리 , 국힘 전희경과 한판, 민주 의정부 을은 이재강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와 이재강 전 경기 평화부지사가 각각 의정부 갑, 을 민주당 공천 경선서 9일 승리했다.
이로써 의정부갑은 박 후보와 국민의 힘 전희경 전 대통령실 비서관과 의정부을은 이재강 후보가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거쳐 두 명 중 한 명이 국민의 힘 이형섭 후보와 한판 대결을 겨룬다.
민주당은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의정부갑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한 뒤 박지혜 변호사와 문석균 전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과의 2인 국민경선을 했다.
8, 9일 이틀간 5만 명을 대상으로 지지 의사를 물어 다수 지지를 얻은 박지혜 변호사가 후보로 확정됐다.
문석균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패한 뒤 복당해 이번에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다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선 과정서 불출마를 선언한 오영환 의원과 민주당 갑 지역 위원회가 “ ”아빠 기회 논란에 해당 행위자를 경선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문석균을 지목해 반발하는 등 당내 잡음이 일었었다.
의정부을은 김민철 의원을 컷오프 한 뒤 전략 지역으로 정해 이재강, 임근재, 권혁기 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 3인 경선을 8, 9일 실시했다.
이재강 민주 경선승리자는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여론 조사 방식의 경선을 해야 한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 진보연합은 호남과 대구 경북을 제외한 지역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재강 후보는 경선에서 패한 임근재후보와 김민철 의원 지지자를 어떻게 결집하느냐가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경선은 물론 승리 때 본선 대결의 관건으로 보인다.
이재강 후보는 지난 6일 당내 3인 경선을 앞두고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한 팀으로 승리하자”라고 제안했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