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사전 투표율 9시 현재 의정부 2.0% 전국 2.1%역대 최고 속 경기 북부 상당수 지자체 전국 사전 투표율에 못 미쳐....연천 2.9% 북부 최고 남양주 1.8% 최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19%로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 중 상당수는 이에 못 미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지역이 많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자당 지지자의 투표율이 승패를 가른다고 보고 사전투표율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내일까지 실시될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사전투표 진행 상황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오전 9시 현재 전체 유권자 4천428만 11명 가운데 96만 8천438명이 투표를 마쳐 2.18%의 투표율이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1.51%,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2.14%보다도 높다.
그러나 경기도는 1천159만 5천 385명의 유권자 중 22만 4천 902명이 투표해 1.94% 투표율로 이에 못 미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은 평균 21.5%로 경기도 평균 투표율보다는 다소 높으나 전국 투표율보단 낮다.
의정부시는 40만 841명 유권자 중 7천 971명이 투표해 투표율 2.0%다. 양주시는 유권자 21만 8천 442명 중 투표자는 4천 517명으로 2.1%, 동두천 8만 8천 333명 중 2천 37명이 투표해 2. 3%다. 이 밖에 포천 2.4%, 가평 2.6%의 투표율을 보였다.
북부지역서 9시 현재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곳은 연천으로 3만 7천 24명의 유권자 중 1천 91명이 투표해 2.9%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남양주로 61만 4천 584명의 유권자 중 1만 1천 161명이 투표해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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