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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산동 그라피티 예술벽화 명소로 관광 특화

문화관광부, 동두천시 등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보산역사 외벽에 팝아트 초상화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12 [10:47]

동두천 보산동 그라피티 예술벽화 명소로 관광 특화

문화관광부, 동두천시 등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보산역사 외벽에 팝아트 초상화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12 [10:47]

▲ 보산동 일대 그라피티 모습


동두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 육성을 위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 33개소를 대상으로 관광 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개 특구당 연간 최대 국비 2억 원(지방비 50% 분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두천을 비롯해 고양, 이태원, 용두산·자갈치(부산 중구), 부곡온천(경남 창녕) 5개 관광특구를 지원 대상지로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국비 25백만 원과 도비 12백만 원을 지원받아 보산역사 외벽 등에 국내외 대중음악인의 팝아트 초상화 등 그라피티 예술 벽화를 만들어 국내 대중음악 발상지로서 매력을 더하게 된다. 보산동 관광특구 지하철 교각과 노후 상가 등에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길거리 예술작품(그라피티)이 조성돼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보산동을 그라피티 명소,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특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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