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국민 관심 뜨겁다.

접수 1주일만에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30만명, 새이름 접수 2만건 넘어서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1/24 [09:42]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국민 관심 뜨겁다.

접수 1주일만에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30만명, 새이름 접수 2만건 넘어서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1/24 [09:42]

 

▲ 서울 광화문 전광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 홍보영상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접수가 공모시작 1주일만에 2만건을 넘어서는 등 관심이 뜨겁다.

 

24일 경기도에따르면 지난 18일 공모를 시작한 이후 이날 오전 9시현재 새이름 공모전 누리집(bit.ly/새이름공모전) 방문자 수는 30만 7천 498명, 새이름 접수 건수는 2만 608건에 이르고 있다.

오는 2월 19일까지 새이른 공모는 이어진다.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중이다.

 

수상작은 대상 1 천만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이다. 상금은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공약이다.

그는 "“경기북부는 인구 360만에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어떤 대한민국 지역이 갖고 있지 못하는 자연과 잘 보존된 환경과 남북대치 상황에서 평화의 상징성도 포함한 곳이다. 경기북부가 성장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해준다면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 국제적으로도 성장과 발전의 중심에 있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겅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자치도 설치 민관합동 추진위원회가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다. 도민과 국민이 뜻을 모아 내 고장의 이름을 스스로 정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품은 새 이름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름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 또는 검색창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검색하면 됨)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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