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현 시장이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 관련 건의를 하고 있다.

양주시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조기 개통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강수현 시장이 지난  12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관련 현안사항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시장은  덕정나들목(북양주IC)개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조기개통,  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차 주차장 조성,  고속도로 교량 하부공간 활용 등 4가지 현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덕정나들목(북양주IC)의 단방향 설치로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의 심각한 혼란이 예상된다”며 양방향으로 개설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추석 명절 전에 조기 개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주차장과 고속도로 교량 하부공간 활용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함 사장은 " 이른 시일 내 양주시에서 건의한 현안사항 및 고속도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양주시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