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이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2차례 도내 인파밀집지역을 찾아가 벌이는 길거리 소방 안전체험행사가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소방은 지난해 10월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일정 시간을 주고 망치를 내리쳐 도구를 움직이면 임무를 완수하는 소방망치(해머링)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후 하남 스타필드에서 기도 막힘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체험 대결, 수원역사 대합실에서 중량별 마네킹 끌기 체험을 잇따라 실시했다.

오는 25일에는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서 눈썰매를 활용한 마네킹 끌기 체험을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길거리 소방안전체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길거리 소방안전체험이 도민들의 소방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