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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역 상권 활력 되찾나? ....'거점 커뮤니티센터' 8월 준공

양주시 덕정동 132-33번지 옛 덕정 파출소 부지 지상 4층, 연 면적 993㎡ ,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21 [13:36]

양주 덕정역 상권 활력 되찾나? ....'거점 커뮤니티센터' 8월 준공

양주시 덕정동 132-33번지 옛 덕정 파출소 부지 지상 4층, 연 면적 993㎡ ,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21 [13:36]

▲ 양주 덕정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양주 덕정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가 8월 준공, 문을 연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양주 덕정동 도시재생사업은 경원선 철도 덕정역 일대의 상권활력을 되찾기위한 사업으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조성, 가족숲 조성, 골목길 정비사업, 꿈틀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양주시 덕정동 132-33번지 옛 덕정파출소 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지상 4, 연 면적 993규모다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래시장과 골목 상인을 대상으로 단계별·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설 내 아동교육체험장을 마련해 어린이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대학 및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한 주민 대상 교육과정을 개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12년 개통된 이후 양주시 교통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해왔던 경원선 철도 덕정역은 일 평균 이용 인구가 15천여 명으로 개통 이래 지역 주민과 인근 대학 학생들의 주요 교통거점으로 이용됐다.  그러나 덕정역 인근 상가건물의 노후화와 주변 신도심에 위치한 대규모 판매시설로 주요 상권이 이동하면서 덕정동 원도심은 활력을 잃고 있어 방문객 신규유입을 위한 기반 시설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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