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2023년 인구 센서스 경기북부 명암...5개 시군 늘고, 5개 시군 줄어

북부 3백 52만, 2022년보다 6.9%늘어 ....양주 인구 증가율 11.0% 전국 최고, 포천 감소율 3.9% 전국에서 8번째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8/03 [10:05]

2023년 인구 센서스 경기북부 명암...5개 시군 늘고, 5개 시군 줄어

북부 3백 52만, 2022년보다 6.9%늘어 ....양주 인구 증가율 11.0% 전국 최고, 포천 감소율 3.9% 전국에서 8번째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8/03 [10:05]

▲ 2023년 인구센서스 증감율 지도

 


경기 북부 지자체 중 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여 주목된다. 반면 포천시는 인구 감소율이 높은 전국 지자체 10개 시군에 속해 대조를 보였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인구는 2023111일 기준 35221명이다. 2022년 조사 때 3495857명보다 241646.9% 늘었다.

  

시군 별로는 고양 147592, 남양주 716213, 파주 495339, 의정부 458966, 양주 269641, 구리 18348, 포천 157111, 동두천 91301, 가평 59893, 연천 417명이다.

 

인구가 늘어난 시군은 의정부, 양주, 고양, 파주, 가평이다양주시는 전년도 242995명에서 11.0%, 26646명이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파주가 45740.9%, 의정부 38680.8%, 고양 33500.3%, 가평 138명이다.

 

동두천, 구리, 남양주,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은 인구가 줄었다포천시가 2022년보다 6천 명이 줄어 감소율 3.9%. 전국 229개 시군 중 감소율이 높은 지자체 순 8번째다. 동두천시도 3천 명이 줄어 감소율 3.0%. 연천은 2022년도 41288명에서 281명이 줄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가 인구 50만 시대의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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