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발할인권 20만 장이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이해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숙박할인권 45만 장을 배포한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여행지출액 약 1천 924억 원, 지역 관광객 방문 약 107만 명을 유발해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숙박세일 페스타는 추석에도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할인권은 8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참여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월)부터 10월 13일(일)까지 입실하는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돼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숙박페스타에는 ㈜하나투어 등 33개사가 단독으로 11개사가 연합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