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 1구역 재개발사업 예정지

의정부시 의정부동 365-22번지 일원이  재개발사업 추진 10여 년 만에 정비구역으로 다시 지정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21일 자로 (가칭)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공고했다.

공람 및 의견제출 기한은 오는 10월 10일까지이고 주민설명회는 10월 2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한다.

공람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의정부동 65-22번지 일원 6만 6천 771㎡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8년 1월 해제되는 등 재개발사업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토지이용계획은 도로 8천 986㎡( 13.1%), 공원 3천㎡(4.4%) 녹지 4천 186㎡(6.1%) 등이 공동주택이 들어설 획지는 5만 2천 7㎡(75.6%)다.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설 획지에는 일반 분양 629세대, 조합원분 620세대, 임대주택 70세대 등 모두 1천 319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36층 이하로 건폐율 60%, 용적률 250%다.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마치면 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의정부시 도시계획심의위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다.

(가) 중앙 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31일 토지소유자들 680여 명이 참여한 중앙1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입안 제안을 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