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가 업무협약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등 도내 18개 시군의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정보를 9월 추석이후엔 교통안내 앱인 티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23일 티맵모빌리티와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의정부를 비롯한 수원, 고양,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여주, 안산, 과천, 광주, 남양주, 화성, 파주, 부천, 평택, 의왕, 이천 등 18개 시군의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관련 데이터를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와 티맵모빌리티는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도내 도로 통행 상황, CCTV 영상정보 등을 티맵 앱에서 제공받도록 하고 있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교통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