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17~20일 일산 킨텍스

비지니스 상담회에 셀러 70개 사 , 바이어 50개 사 참여. 전시회 소리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웹툰 개최 등 첫선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0/06 [13:50]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17~20일 일산 킨텍스

비지니스 상담회에 셀러 70개 사 , 바이어 50개 사 참여. 전시회 소리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웹툰 개최 등 첫선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0/06 [13:50]

 

▲ 2024 웹툰페어 포스터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여섯 번째인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웹툰 관련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17일과 18일 열리는 올해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한다. 오프라인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한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막 옮겨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명 일본 플랫폼을 우선 섭외 등 산업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소비자와 기업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다온

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 대한민국 최고 웹툰 제작사들이 참여한다. 

 

올해 B2C 전시회는 팝업스토어 일색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 소리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웹툰, 플레이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웹툰 기반 한국어 학습 플랫폼 개시 발표회,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판타지 웹소설 월간 베스트 1위 작품을 소재로 한 신규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도 일반 고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웹툰력 콘테스트, 인기 성우가 진행하는 미니 뮤지컬,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의 WBTI(웹비티아이) 알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색 콘텐츠도 진행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전 세계 만화시장에서 웹툰 비중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경기도 역시 웹툰 사업체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34.7%나 된다. 이번 행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산업 측면을 강화했다. "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