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선 송산로- 고산지구 연결도 3 곳으로 늘어‥ '출퇴근 정체 완화'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옆 통과 서광로 임시 개통, 고산지구 지나 민락지구 코스트코 앞 연결.
국도 43호선 송산로와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복합문화단지 내 도로인 서광로가 개통됐다. 이에 국도 43호선 송산로 3곳에서 고산지구로 진입할 수 있게 돼 송산로 남양주 방향과 만가대사거리의 출퇴근 시간 정체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지구 더 라피니엘 아파트 앞에서 복합문화단지 더샾 리듬 시티,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화약고) 옆을 지나 송산로로 연결되는 서광로가 지난달 25일 임시 개통됐다. 폭 29m, 총연장 1.007km다.
고산지구 사업자인 LH와 복합문화단지 사업시행자인 리듬 시티가 사업비를 분담했다.
지난 2019년 8월 착공, 올 6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미군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가 저촉되면서 법조타운 쪽으로 선형을 변경하느라 행정절차가 추가되고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이 늦어졌다.
서광로 정식 준공은 올 연말 복합문화단지 준공과 함께 있을 예정이다.
서광로는 송산로에서 복합문화단지를 지나 고산지구 중심 시가지를 통해 민락지구 코스트코 앞 등으로 연결된다. 서광로 개통으로 송산로와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는 법조타운 앞의 문충로, 지난해 개통한 뺏벌 마을 앞의 운수대통로 등 3곳이 됐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 서광로 임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정체를 빚던 캠프 스탠리 앞 송산로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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