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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43호선 송산로- 고산지구 연결도 3 곳으로 늘어‥ '출퇴근 정체 완화'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옆 통과 서광로 임시 개통, 고산지구 지나 민락지구 코스트코 앞 연결.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0/06 [14:47]

국도 43호선 송산로- 고산지구 연결도 3 곳으로 늘어‥ '출퇴근 정체 완화'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옆 통과 서광로 임시 개통, 고산지구 지나 민락지구 코스트코 앞 연결.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0/06 [14:47]

▲ 임시 개통한 서광로

 

국도 43호선 송산로와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복합문화단지 내 도로인 서광로가 개통됐다.

이에 국도 43호선 송산로 3곳에서 고산지구로 진입할 수 있게 돼 송산로 남양주 방향과 만가대사거리의 출퇴근 시간 정체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지구 더 라피니엘 아파트 앞에서 복합문화단지 더샾 리듬 시티,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화약고) 옆을 지나 송산로로 연결되는 서광로가 지난달 25일 임시 개통됐다. 29m, 총연장 1.007km.

 

고산지구 사업자인 LH와 복합문화단지 사업시행자인 리듬 시티가 사업비를 분담했다.

 

지난 20198월 착공, 6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미군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가 저촉되면서 법조타운 쪽으로 선형을 변경하느라 행정절차가 추가되고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이 늦어졌다.

 

서광로 정식 준공은 올 연말 복합문화단지 준공과 함께 있을 예정이다.

 

서광로는 송산로에서 복합문화단지를 지나 고산지구 중심 시가지를 통해 민락지구 코스트코 앞 등으로 연결된다. 서광로 개통으로 송산로와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는 법조타운 앞의 문충로, 지난해 개통한 뺏벌 마을 앞의 운수대통로 등 3곳이 됐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서광로 임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정체를 빚던 캠프 스탠리 앞 송산로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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