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동막교 광장을 출발해 걷고 있다.

2024 의정부시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회가 12일 오전 10시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열렸다.

동막교 인라인 광장을 출발해 호원동 건영아파트 인근 하천광장을 돌아오는 4km코스다.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중랑천변의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챙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휴일인데다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여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정치인들도 함께했다.

반환점에서 돌아온뒤 동막교광장에서는 김나영무용단, 벨리댄스, 가수 정다운의 공연 등 다양한 식후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김치냉장고, 발광 다이오드(LED) 티브이(TV), 건강검진권 등 다채로운 경품추첨이 이날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의정부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김동근 시장은 “ 한마음 건강걷기대회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의정부시가 걷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