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양주회천 4중, 양주 2고 등 도내 8개교 신설 확정

중·고교 신설 관련 안건 6건 포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모두 통과. 개발지역 과밀학급해소 기대감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1/31 [15:18]

양주회천 4중, 양주 2고 등 도내 8개교 신설 확정

중·고교 신설 관련 안건 6건 포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모두 통과. 개발지역 과밀학급해소 기대감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1/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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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양주회천지구 회천 4중 등 도내 신설 예정 8개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설립이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에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2024년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신청한 8교의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고등학교는 화양2고(평택), 동탄11고(화성), 양주2고(양주)) 등 3개교, 중학교는 양산1중(오산), 신현1중(광주), 회천4중(양주) 등 3개교,  초등학교 2개교로 도일1초(평택), 오산초이전(오산) 등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설립 안건  6건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도내 개발지역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 비율이 전국적으로 높았던 오산 세교지구에 양산1중, 광주 신현지구에 신현1중의 학교설립을 확정했고, 양주 회천지구 내 첫 번째 중학교로 회천4중의 설립을 확정했다.

 

또한 최근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화성 동부지역에 동탄11고 설립을 확정했고, 택지개발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평택 화양2고와 양주 양주2고 설립이 확정됐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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