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성주음향이 경기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 포천시 3호 회원이 됐다.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15알 있은 가입식에는 (주)성주음향 최윤길 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나눔 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사랑의 열매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국내 스피커 음향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인 ㈜성주음향은 2005년 모교인 평창중·고에 컴퓨터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2천만 원 남짓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5억여 원에 이른다.

이번 성금 1억 원은 포천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청소년 돌봄 , 포천시 취약계층 기초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최윤길 (주)성주음향 회장은 “회사를 처음 설립했을 때부터 나눔과 함께 해왔다.나눔 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노진선 경기 북부 사랑의 열매 본부장은 “(주)성주음향의 나눔 명문기업 가입을 축하한다”라며 “귀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르고 투명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