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담학교 졸업생 9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주 보담학교 늦깍이 졸업생 9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15일 덕계평생학습관에서는 2023학년도 양주시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보담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가족을 비롯한 인, 친척과 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 활동사진을 담은 동영상을 보며 어려움을 이기고 늦게나마 배움의 기회를 갖게해준 양주시, 학교와 교직원 등에게 감사했다.

졸업생은 한글교육뿐아니라 시화전, 우리고장 나들이 현장학습, 시니어 스트레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시간을 가졌다.

보담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을 마치면 교육당국이 초등학력을 인증해주는 학력 인정 문해 교육과정 학교다.

2024학년도 양주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보담학교는 3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한글 교실은 상시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