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경기도,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위해 550억원 규모 금융지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71억 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100억 원 투자, 특별융자 239억 원 등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05 [08:34]

경기도,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위해 550억원 규모 금융지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71억 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100억 원 투자, 특별융자 239억 원 등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05 [08:34]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모두 550억 원 규모의 4개의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 경제조직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171억 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278억 원 중 도내 투자 100억 원 이상, 사회적 경제조직 특별융자 및 보증융자지원 사업 239억 원, 협동 자산화 지원사업 40억 원 등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은 업체당 보증 한도 최대 5억 원, 5년간 2.5%P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보증 규모를 지난해 12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사업장이 도내 소재한 (예비) 사회적기업, (예비)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등이다.

 

경기도와 경기도 사회적 경제원리 사회적 경제조직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경기소셜임팩트펀드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발굴 및 투자로 활용된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사회적 경제조직 특별융자 사업과 사회적 경제조직 보증융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지역 신협(특별융자)과 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보증융자)이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총 239억 원 규모의 사회적 경제조직 대상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자금력이 취약한 사회적 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 협동 자산화 지원사업도 이달 중 추진한다. 총예산 40억 원 내에서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금액은 기업당 최대 10억 원, 융자 금리는 2% 고정금리다.

 

김하나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장은 경기도의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이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도움이 되고, 투자 활성화 마중물로 실질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