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22대 총선]" 민주당 후보들은 복합단지 특혜의혹에 왜 침묵하냐?"

국힘 이형섭 의정부 을 후보, 침묵으로 일관하는 민주 예비후보 겨냥 " 말 못할 속 사정 있나?"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07 [16:03]

[22대 총선]" 민주당 후보들은 복합단지 특혜의혹에 왜 침묵하냐?"

국힘 이형섭 의정부 을 후보, 침묵으로 일관하는 민주 예비후보 겨냥 " 말 못할 속 사정 있나?"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07 [16:03]

▲ 이형섭 후보가 신곡동 백 병원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

 

이형섭 의정부을 국민의 힘 후보는 7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민간사업자 특혜 논란에 대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19일과 26일 모 언론이 보도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주민들이 실망과 허탈감이 큰데도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복합문화융합단지 특혜 논란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것인가라고, 물으며 태도 표명을 요구했다.

 

이형섭 후보는 주민들은 오늘도 주거지와 초등학교 앞에 물류센터가 들어오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다라면서 정치인이라면 지역 현안에 책임감을 느껴야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애써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정부 예비후보들은 더 이상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특혜 논란에 대해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라면서 용기 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안병용 전임 시장 시절 주민들에게는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애초 계획이었던 스마트팜과 뽀로로파크가 무산되고 대신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가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