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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로등 LED로 전면 교체 ‘밝고 안전한 밤길 만든다.’

2030년까지 모두 교체, 회룡역 주변 이어 올핸 동부 간선도로 체육로 용현산단 일대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08 [13:58]

의정부 가로등 LED로 전면 교체 ‘밝고 안전한 밤길 만든다.’

2030년까지 모두 교체, 회룡역 주변 이어 올핸 동부 간선도로 체육로 용현산단 일대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08 [13:58]

 

▲ 가로등 LED 교체로 도심 야간 보행이 훨씬 편리해졌다.  ©

 

의정부시내 주요 도로변 낮은 조도의 CDM(세라믹 고압 방전 등)이 조도가 높은 등으로 교체된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주요 도로변 가로등은 10여 년 전에 설치된 CDM(세라믹 고압방전등)으로 조도가 낮다. 여기에 노후돼 잘 켜지지 않는 등 위험한 밤길이 되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이들 CDM등을 LED등으로 바꾸고 있다.

 

올해는 25천여 만 원을 들여 동부간선도로(서울시계~동일로) 구간 조명 185개와 녹양동 체육로 노후 가로등 104개를 LED 등으로 바꿨다. 광동고등학교 일대도 LED 가로등을 신설했다.

 

1회 추경에 1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용현산업단지 옛 롯데마트 뒤편 가로등도 LED등으로 바꾼다.

 

시는 현재 52.2%인 의정부 시내 12천여 개 가로등의 LED 보급률을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새롭게 개설하는 도로의 가로등은 LED등으로 설치하고 있다.

 

호원동 회룡역 인근 한 주민은 일대 가로등이 LED등으로 교체된 뒤 밤거리가 훨씬 밝아졌다. 밝고 생기있을 뿐 아니라 야간에도 통행하기 좋다고 말했다.

  

안중현 의정부시 도로과장은 의정부시의 안전사고 및 범죄사고 제로화를 위해 더욱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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