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22대 총선]경기북부 재선이상 현역 공천율 87.5%

고양정 제외 14개 선거구 현 의원 교체율 35 %.....재선 이상은 8명 중 7명이 공천장 받아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09 [17:58]

[22대 총선]경기북부 재선이상 현역 공천율 87.5%

고양정 제외 14개 선거구 현 의원 교체율 35 %.....재선 이상은 8명 중 7명이 공천장 받아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09 [17:58]

 

▲ 국회 본회의장 모습   ©


22
대 총선 공천이 막바지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북부지역 15명의 지역구 현역의원 30% 정도가 공천 과정에서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선 이상은 대부분 단수공천을 받아 개혁, 혁신공천이란 거대 양당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고 인물 교체를 원하는 다수 민심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부지역 고양 갑, , , , 파주 갑, 을 의정부 갑, ,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가평, 구리, 남양주 갑, , 병 등 15개 선거구 21대 의원은 민주 11, 국민의힘 2, 정의 1, 개혁신당 1명이다.

 

본지가 민주 현역의원이 참여해 경선 중인 고양갑을 제외한 14개 지역구 현 의원의 14명의 22대 총선 공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불출마 2, 컷오프 1, 경선 탈락 2명 등 본선에서 앞서 공천 문턱을 넘지 못한 의원은 모두 5명이다. 교체율 35.7%.

 

나머지 9명은 단수공천 8, 경선 확정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더불어 민주는 이용우 의원이 9일 현재 경선 중인 고양갑을 제외한 10명의 현 의원의 공천 여부가 결정됐다. 4명이 탈락해 40% 교체율이다.

 

의정부갑의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의정부을의 김민철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고양병의 홍정민 의원과 남양주을의 김한정 의원이 경선에서 지는 등 4명이 물갈이됐다. 재선인 김한정 의원을 제외한 3명은 초선이다.

 

나머지 6명 중 4선인 양주 정성호, 구리 윤호중 의원과. 재선인 파주을 박정, 초선인 고양을 한준호, 남양주 병 김용민 의원 등 5명이 단수로 공천장을 받았다. 3선인 파주갑 윤후덕 의원만 유일하게 경선을 치러 본선행 자격을 얻었다. 재선 이상 5명 중 4명이 공천장을 받아 교체율 20%.

 

국민의힘은 포천가평의 최춘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재선의 동두천 연천 김성원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교체율 50%지만 2명이어서 별 의미가 없다.

 

고양갑의 4선 심상정 의원이 정의당 후보로 단독으로 출마하고 남양주갑에선 민주당을 탈당한 재선 조응천 의원이 개혁신당으로 3선에 도전한다.

 

북부지역 현역의원 중 유일하게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초선 고양정의 민주 이용우 의원은 김영환 전 도의원과 경선 중으로 조만간 공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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