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구리 인창천 등 3개 하천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경기도, 구리 인창천 490m 콘크리트 구조물 걷어내고 수질정화 등 생태복원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13 [11:25]

구리 인창천 등 3개 하천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경기도, 구리 인창천 490m 콘크리트 구조물 걷어내고 수질정화 등 생태복원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13 [11:25]

▲ 구리 인창천 생태복원 사업 조감도   ©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한다.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구리 인창천은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 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되어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 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의정부시를 비롯해 10개 시, 12개소에서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량은 44.635구간이며, 총예산은 도비 168억 원을 포함한 26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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