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연천 동두천 등 경기북동부 6개 시군 3천 600억 투입 균형사업

경기도, 2025~2029년까지 제 3차 지역균형사업 추진 , 경기 북부·동부 대 개발 계획과 연계 성장 견인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15 [06:27]

연천 동두천 등 경기북동부 6개 시군 3천 600억 투입 균형사업

경기도, 2025~2029년까지 제 3차 지역균형사업 추진 , 경기 북부·동부 대 개발 계획과 연계 성장 견인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15 [06:27]


연천 등 경기 북·동부 6개 시군에 도비 3600억 원이 투입돼 각종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제3차 지역 균형 발전사업 대상에 연천, 동두천, 포천 등 경기 북부와 가평, 양평, 여주 등 경기 동부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지역 균형 발전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지역발전 정도가 낮은 시군을 상대로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차 사업에 이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2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3차 사업 대상 시군에는 오는 2025년부터 5년 동안 36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제2차 지역 균형 발전사업(2020~2024)보다 422억 원 증가한 그것으로 경기 북부·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도는 오는 4월 말까지 대상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 균형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한다.

 

도는 1분기 중에 대상 지역 시군 지원을 위한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시군·전문가 협업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 발전기획실장은 지역 균형 발전사업은 경기 북부·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동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도의회 및 각 시군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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