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2동 직원이 위기가구를 찾아 건강을 살피고 있다.  ©

의정부시 신곡2동은 보건 복지팀이 지난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과 복지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신곡2동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이다.

장애 등으로 인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차상위 장애 가구와 최근 3개월간 긴급 지원 수혜 가구 등 모두 95가구가 대상이다.

경제, 안전, 건강, 일상생활 유지, 사회적 관계, 고용 등 10개 영역에 대해 상담을 하고 위기도를 파악해 공공과 민간과 연계시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홍일 동장은 “각종 보건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위기가구와 돌봄 필요 대상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