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전국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는 'The 경기패스' 5월부터 사용

경기도, 31개 시군 회의 갖고 추진 상황 점검 ...20, 30대는 교통비의 30% 40대 이상은 20% 환급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20 [15:04]

전국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는 'The 경기패스' 5월부터 사용

경기도, 31개 시군 회의 갖고 추진 상황 점검 ...20, 30대는 교통비의 30% 40대 이상은 20% 환급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20 [15:04]

▲ 경기도가 5월 경기패스 시행을 앞두고 동참하는 31개 시군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동참하는 The 경기패스가 오는 5월 시행된다.

 

GTX·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일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열고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 경과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31개 시군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동참하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K 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일부(2·30대는 30%, 40대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사들여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한 GTX·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이달 30일 개통 예정인 GTX, 광역버스,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초··고학생(6~18세 어린이·청소년)을 위해서는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51The 경기패스 사업 개시에 맞춰 4월부터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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