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의정부 신곡 1동 동사무소 인근에 1km 가로 숲 길 만든다.

경기도, 지자체와 함께 올해 471억 원 들여 181개 도시 숲 사업 중랑천에 1ha 생활 숲 조성도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22 [11:51]

의정부 신곡 1동 동사무소 인근에 1km 가로 숲 길 만든다.

경기도, 지자체와 함께 올해 471억 원 들여 181개 도시 숲 사업 중랑천에 1ha 생활 숲 조성도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22 [11:51]

▲ 안양시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 숲   ©

 

의정부시 신곡 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1km의 가로 숲길이 조성되는 등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181개 도시 숲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국 도비 234억 원 등 모두 471억 원을 들여 가로 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 숲 16개소, 도시 숲길 정비 13개소, 도시 숲 리모델링 16개소 등 사업을 벌인다.

 

식재가 시작되는 3~4월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군 별로 환경, 주민 취향 등을 고려해 도시 숲 사업을 한다.

 

올해 도시 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 숲길 조성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34- 124번지 일대 약 5km 구간이다.

 

의정부시 올 도시 숲 사업은 모두 9개소다.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1km와 고산동 683-4번지 인근 0.5km 2곳에 가로 숲길이 만들어진다.

 

또 중랑천에 생활환경 숲 1ha가 조성되고 낙양동 757-2번지, 가능동 79-13번지 2곳에 쌈지공원을 만든다.

 

이밖에 직동근린공원 도시 숲길 2km를 정비하는 것을 비롯해 자녀안심 그린 숲 1개소, 가능동에 2.3km의 경기 선형공원을 만드는 등 도시 숲 사업을 추진한다.

 

양주시는 토리 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광사동 일대 생활환경 숲 조성을 비롯해 옥정생태숲 토리 근린공원 도시 숲길 정비, 중랑천 남방동 경기 선형공원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 숲은 탄소흡수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정화, 열섬현상 방지, 쾌적한 생활환경 및 야생동물 서식지 제공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도시 숲 조성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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