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이형섭 의정부 갑을 국민의 힘 후보는 21일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정책간담회에서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이날 어르신들로부터 정책 제안 사항을 들은 뒤 노인정책 관련 공약을 설명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식사 도우미 배치와 냉난방비 예산 반영 등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두 후보는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지적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경로당 주 7일 점심 제공, 임플란트 지원 확대, 보청기 지원 기준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해 약 4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약 개발본부는 지난 2월 ‘경로당 점심 제공 주 7일까지 단계적 확대'를 비롯해 △간병비 부담 국가 책임 강화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 개선 △재택 의료 도입 및 재택간호 서비스 통합 제공 △고령자복지주택 건설 확대 등의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