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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현장서 50대 여성 목숨구한 포천 외국인 근로자 표창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1/12 [08:59]

차량화재현장서 50대 여성 목숨구한 포천 외국인 근로자 표창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1/12 [08:59]

 

▲ 포천 화재현장서 인명구한 외국인 근로자들   ©



차량화재현장서 50대여성을 구조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포천소방서는 11일 서장실에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방글라데시인 사카르 고팔(35)씨 등 4명에게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카르 고팔씨 등 4명은 지난달 30일 17시 26분경 포천시 자작동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던 중 도로변에 정차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내 쓰러져있는 50대 여성을 구조한 뒤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당시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차량은 전소 중이었다.

이들의 신속한 대처가 아니었다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긴급한 상황이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구조 활동에 용기를 내 준 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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