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청년 해외 봉사단 '기회오다'발대식   ©

경기도 청년 120명이 개발도상국서 3주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ODA) 발대식을 가졌다.

기회 오다(ODA) 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서 따온 것으로 단원 120명은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공모에는 1천 596명이 지원해 1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원들은 사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20일 출국해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 파견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 6개 지역이다.

경기도는 항공과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청년들의 해외봉사 경험이 더 나은 자기개발과 사회적 공헌의 기회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