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시장이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김동근 시장은 지난 5일 계획 중인 민락~고산 연결도로의 최적 노선을 찾기위해 현장을 살펴봤다.

송산동 일대에 연접한 민락, 고산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지만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다.  주민들은 기존 국도를 우회해 오가는 실정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정구간의 체증을 유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두 지구사이 부용산을 관통하는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노선 선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구간이 개발제한구역이고 경기도 지정문화재 제88호 신숙주 선생 묘와 기타 매장 문화재등이 있어 노선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최적의 노선을 선정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