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 모습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여행업계와 함께 DMZ 평화관광 상품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한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석해 DMZ가 K-관광 콘텐츠로서 갖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여행사와 관광콘텐츠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DMZ의 대표적 관광지인 임진각, 캠프 그리브스,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반일, 1일, 1박2일 등 다양한 관광코스와 일정을 제시했다. 또한 캠프 그리브스, 통일촌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공모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지숙 DMZ 정책과장은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해 DMZ가 K-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DMZ는 2023년에도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에 약 4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