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이지(EG)투어버스로 파주 통일전망대 어때요? "

외국인 관광객 대상, 도내 관광지 둘러보는 1일 투어 버스 7개 노선 16일부터 운행 서울 홍대 앞 출발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16 [07:49]

"이지(EG)투어버스로 파주 통일전망대 어때요? "

외국인 관광객 대상, 도내 관광지 둘러보는 1일 투어 버스 7개 노선 16일부터 운행 서울 홍대 앞 출발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16 [07:49]

 

▲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지투어버스를 타고 있다.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17년 첫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도 관광지를 오간다. 올해 운행노선은 모두  7개 노선이다.

 

파주 노선은 DMZ체험을 테마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통일전망대를 경유한다(화요일 운행) 수원·용인노선은 한류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테마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수원 남문시장을 경유한다.( 수·토요일 운행)

 

포천 노선은 야간·체험형을 테마로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을 돌아본다.( 목·일요일 운행)

 

부천·김포(파주) 노선은 DMZ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주제로 김포애기봉, 부천한옥마을, 부천만화박물관, 부천자유시장을 돌아본다.  비정기적으로 파주출판단지나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을 경유할 수도 있다.( 금~일요일 운행).

 

이천·용인 노선은 야간·먹거리를 주제로 이진상회, 이천도자기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이천프리미엄아울렛, 별빛정원 우주를 방문할 수도 있다. (금~일요일 운행)

 

양평 노선은 먹거리·체험형으로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자전거 체험, 딸기 체험 현장을 방문한다. (금~일요일 운행).

 

가평 노선은 힐링을 주제로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가평베고니아를 방문할 수도 있다. (목요일 운행)

 

비정기 노선은 지역축제 등 시즌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모든 노선은 서울 홍대입구 등에서 출발해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일 투어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최소 5만 5천 원에서 최대 1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플랫폼(https://ggtour.or.kr/) 내 외국어(영·일·중) 페이지의 ‘이지투어버스’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지(EG)투어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경기도만의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고 올해 경기도 방문 외래관광객 4백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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