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행이 재개되는 7100번 공항버스  ©

양주시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7100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가 오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마을16단지, 덕현초교, 양주역 등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양주역 1만 1천 100원, 양주경찰서 1만 4천원 등이다.

그동안 양주시민들은 공항버스 노선이 없어 의정부시 등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공항버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 수요 등을 파악해 운행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