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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 있는 주 토요일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경기도,내달 4일 반려마루 화성서 경기도 펫스타 열고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29 [10:18]

5월 어린이날 있는 주 토요일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경기도,내달 4일 반려마루 화성서 경기도 펫스타 열고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29 [10:18]

 

▲ 2024 경기도 펫스타 포스터   ©

 

경기도가 올해부터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펫스타(PETSTA)'가 열린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지난해 4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반려동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는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 펫스타에서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이 있다.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서로 존중하는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반려마루 화성에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도 개관한다.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에 이어 고양이 집사인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유기견 입양 가족들과의 토크쇼와 가수 공연이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려갈개(강아지 달리기 대회), 스포츠 시범경기, 고양이 입양센터 펨투어 등이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 과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입양 주간(428~54)을 지정하는 등 유기 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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