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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 장욱진의 황금방주'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29 [15:12]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 장욱진의 황금방주'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29 [15:12]

▲ 강수현 양주시장이 개관 1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6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등과 100여명의 미술계인사가 참석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개관 10주년 특별전으로 ‘장욱진의 황금방주’를 기획했다.  장욱진의 미공개작 2점을 포함한 대표작 판화집 골든아크(Golden ArK)에 수록된 유화 및 판화 초판본과 원판, 아카이브 등 36점을 선보인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연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대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욱진화백(1917~1990)은 우리나라 서양화가 1세대로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유로운 형태와 경쾌한 색채로 순수하고 동화적이며 이상적인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양주 덕소에서 작업을 한 것이 인연이돼 양주시립미술관이 2014년 건립됐다. 미술관에는 덕소 화실 벽에 그렸던 그림 동물가족 등 장욱진의 다양한 작품 230여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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