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평화 누리길 어울림센터' 거점센터로 자리매김

연천에 지난 2023년 개소, 이용객 편의제공은 물론 평화 누리길 걷기 활성화에도 한 몫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30 [09:21]

'평화 누리길 어울림센터' 거점센터로 자리매김

연천에 지난 2023년 개소, 이용객 편의제공은 물론 평화 누리길 걷기 활성화에도 한 몫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30 [09:21]

 

▲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 센터   ©


경기도가 DMZ 일원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2010년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고양․김포․파주․연천 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북단의 대표적인 걷기 길.  모두 12개 코스 184km다. 

 

연천군에 있는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696.95㎡ 3층 규모다. 평화누리길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쉼터, 안내소,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  평화누리길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화누리길 종주자 명예의 전당 및 정기모임 등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평화누리길 생태․문화․역사 등 인문학 교육, 해설사 교육, 지역주민 자원봉사 교육 등을 비롯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평화누리길 관련 상품도 시범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3월 경기도․연천군․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관계기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연천군 주요 관광시설인 미라클타운, 로하스파크, 그리팅맨 인근에 센터가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평화누리길이 DMZ 일원 대표 관광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울림센터가 평화누리길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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