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연천서 철원 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120km 명소로 만든다.

경기북부 관광, 지역경제활성화위해 경기도 15억원들여 편의시설 확충,
광역사업으로 한탄강 평화순례길 조성, 지질 생태교육센터도 건립될 예정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1/19 [11:17]

연천서 철원 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120km 명소로 만든다.

경기북부 관광, 지역경제활성화위해 경기도 15억원들여 편의시설 확충,
광역사업으로 한탄강 평화순례길 조성, 지질 생태교육센터도 건립될 예정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1/19 [11:17]



경기도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도 철원까지 약 120㎞에 이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명소화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에따르면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모두 15억원을 들여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탕강 주상절리길은 올해 모두 완료된다.

 

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멍우리 협곡까지 구간과 연천군 재인폭포에서 아우라지 베개용암 구간의 핵심 거점 위주로 화장실, 휴게시설,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4억원, 셔틀버스운영에 1억 6천만원등을 투입한다.

이 밖에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코스와 핵심 명소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주상절리길 걷기의 날 행사 등 활성화 사업도 벌인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을 운영하며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중장기 계획으로 한탄강 종합발전 광역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탄강 종합발전 광역사업은 모두 1천 90억(국비 819억, 시군비 271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한탄강 평화 순례길 조성(400억), 한탄강 지질생태 교육센터 건립(300억) ,주상절리길 트레일 거점 조성(150억)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 과제다. ”라며 “도, 시군, 전문기관 등이 협력해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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