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지역 미래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장협의회는 15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서 정기총회를 가진뒤 각 동에서 추천받은 지역 미래인재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관내 690명의 통장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통장들의 장학금 전달은 9년째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최영희 국회의원, 시의장, 통장,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이자 미래인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두 타인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