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 19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을 비롯해 반려견의 위생, 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을 빌릴 수 있는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통해 반려동물의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형 고양이 벌룬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의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또 북카페에서는 마술 인형극, 오아밴드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한다.

이번 모두의 동·식물 문화 체험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다.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통해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