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청이 양평군에서 오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8월까지 녹조 예방과 팔당 상수원 보호를 위한 오수 발생시설 특별 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광주, 양평, 여주 등 팔당 상류에 있는 수질오염 취약 시설인 야영장과 골프장, 휴게소 등 처리용량이 큰 시설이다.

한강청은 무단 방류 행위와 고장시설 방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강청 관계자는 “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통해 여름철 녹조를 예방하고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