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자투리 땅에 꽃을 심고 있다.  ©

시민들이 마을 내 유휴지·공한지·자투리땅에 꽃 등을 심고 가꾸는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마을 내 유휴지 등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하는 2025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원으로 조성하고 향후 5년간 개발계획이 없는 공공용지 및 마을 소유 토지 500㎡ 이상이 대상이다.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가꾸고 싶은 10인 이상의 공동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시군의 사전검토와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9월 최종 대상지가 확정된다. 확정된 대상지는 연간 2억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원을 조성하게된다.

관할 시군 정원 담당 부서에 내달 10일까지 신청하면된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형 마을정원 사업인 모두의 정원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 천 ㎡ 이상의 마을 내 유휴지, 자투리땅, 노후공원 등 대상지에 3억원 이내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