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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 동두천시 공여지 관련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우선 "

동두천시와 예산당정 실무협의회서 반환공여지 피해 보고 받고 약속, " 피해 너무 잘 알아, 깊이 공감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5/23 [17:57]

김성원 " 동두천시 공여지 관련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우선 "

동두천시와 예산당정 실무협의회서 반환공여지 피해 보고 받고 약속, " 피해 너무 잘 알아, 깊이 공감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5/23 [17:57]

▲ 동두천시 국민의 힘 당정실무협의회   ©


김성원 의원( 국민의 힘)은 "동두천시 공여지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동두천시청에서 있은 2024년 제1회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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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박형덕 시장으로부터 " 전국 12개 미반환 공여지 22.4㎢ 중 78%인 17.4㎢가 동두천에 있다. 이에 따라 연간 5천억 원의 경제적 피해, 300억 원의 지방세수 결손, 1조 5천억 원의 민자사업 유치 불발 등 천문학적 손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박 시장은 " 동두천은 지난 70년간 가장 넓은 공여지를 제공했음에도 최소한의 면적만을 공여지로 제공한 타 시군과 비교해서 별다른 우대를 받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개선될 움직임이 없다" 며 정치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원 의원은“동두천시 지역구 의원으로서 동두천이 미군 공여지로 겪고 있는 피해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어려움을 깊이 공감한다.  동두천시와 보조를 맞춰 공여지 관련 동두천 지원을 끌어내는 것을 의정활동에 최우선으로 두겠다”라고 다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시민과 국회의원 그리고 동두천시가 함께 힘을 합쳐 동두천시의 공여지 관련 현안에 대한 해결 및 지원방안을 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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