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성모 병원 캄보디아 해외 의료 봉사단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올해도 해외의료봉사에 나선다.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 성모클리닉은 지난 24일 임상강의실에서 2024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를 총 단장으로 의료팀장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소화기내과 김성수 교수,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 소아청소년과 채희수 교수와 영성간호부장 김옥희 수녀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행정 등 총 26명이다.

의료봉사단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서남쪽 코미소 클리닉과 빈민가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친다..

프놈펜 지역 코미소 클리닉(센터장 : 김지훈 안드레아 신부)은 2017년부터 가톨릭학원의 사회복지법인의 도움으로 개소한 상시 진료소다.  대규모 의료시설을 갖춘 이곳에선 감기를 비롯한 열성질환, 피부질환, 영양부족 등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한창희 병원장은  “환자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의정부성모병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영성부원장 신부님과 함께 생명존중의 의료정신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