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위한 시민들의 열기 뜨겁다.

각 동 별 캠페인 이어지고 온 오프라인 유치 서명에도 동참자 갈수록 늘어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1/20 [11:35]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위한 시민들의 열기 뜨겁다.

각 동 별 캠페인 이어지고 온 오프라인 유치 서명에도 동참자 갈수록 늘어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1/20 [11:35]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바라는 양주시민들의 지지와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회천 3동에서 있은 주민들의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캠페인이  16일 옥정 1, 2동으로 이어지면서 확산하고 있다.

 

시민들은 주민센터에 모여 강수현 양주시장, 의장, 시의원들과 함께 유치 타당성과 유치 때 지역사회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피켓 홍보 및  구호로 유치 결의를 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1일에는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아 의정부시청 빙상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등과 유치홍보전을 벌였다. 양주시는 의정부시와 지난 2일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추진협약을 맺고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주시 유치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범시민운동으로확산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말 광사동 나리농원 3만 3천평(약 10만㎡)을 후보지로 발표했다. 

후보지는 GTX-C 노선 연장,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전철 7호선 연장 예정 등으로 수도권 도시와의 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변엔 고읍 신도시가 있다.

 

대한체육회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철거해야 하는 태릉선수촌 내 국제 스케이트장을 대신할 새로운 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고를 냈다. 

대상지는 스피드스케이트 전용 400m 트랙을 갖춰야 해 부지가 5만㎡ 이상은 되어야 한다.  내년 2월 8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현지실사 등을 거친 뒤 4~5월쯤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

 

현재 양주시 외에 동두천시, 강원도 춘천시, 철원군이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제 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지열기를 바탕으로 유치 확정 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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