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

학교에서 스마트기기가 고장 나면 교육청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에 전화 한 통으로 편하게 고칠 수 있다. 수리 기간 수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비품도 지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에 따라 도교육청 주관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단말기 134만 대, 충전보관함 5만 대가 관리 대상이다. 새로 보급된 기기, 기존에 보급된 기기 모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교는 수리비 부담 없이 5년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콜센터,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기기 장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 A/S 접수도 가능하다. 

학교에서 수리를 요청하면 지역별 거점센터 37개소에서 2시간 이내 학교에 방문해 장애 기기를 수거한다. 수리가 완료된 기기는 학교로 직접 가져다준다. 

유지관리 비용은 도교육청이 모두 부담하므로 학생들은 학교와 집에서 편리하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로 유지관리 부담을 덜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