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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대상에 파주, 최우수상 양주, 안양

우수상 시흥, 남양주, 화성....6개 시군, 하반기 행자부 주관 경진대회 참가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6/04 [16:44]

2024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대상에 파주, 최우수상 양주, 안양

우수상 시흥, 남양주, 화성....6개 시군, 하반기 행자부 주관 경진대회 참가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6/04 [16:44]

 

▲ 규제혁신 대회 수상 지자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주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양주시와 안양시가 각각 수상했다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있은 경기진대회서는 지난 4월 26일 치러진 사전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에 대해 심사위원 점수와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제도적 허들을 넘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길을 열다’를 발표한 파주시가 대상을 받았다. 

 

파주시는 관내 열악한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를 올해 3월 개통했다.

‘파프리카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 보장을 발표한 안양시와 '산업단지 입주협약 권한, 기초지자체장까지 확대로 지역에 신속한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만들다'를 발표한 양주시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시흥시, 남양주시, 화성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6개 시군은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김평원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시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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