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활성화를 위한 평화로 권역회의   ©

경기도와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국도 3호선 평화로 권역 지자체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연말 20여년만에 운행이 재개되는 교외선 관련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경기도와 평화로 권역 3개 지자체는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재로 관광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서는 의정부시와 양주시 공통 관심 사항인 평화로 보행환경 및 경관 개선사업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방안과 양주시의 덕계저수지 관광휴양형 개발사업,  드론봇 페스티벌 민․관․군 공동 개최,  동두천시의 소요산역 인근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소요산 역사공원 조성 계획에 대한 검토와 효율적인 관광자원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GTX C노선 동두천 연장과 경원선 증편 등 인프라 확충도 건의했다.  

특히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관광자원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시군, 경기관광공사, 코레일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추억을 되살리는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BTS 관광전용칸 운영, 일영․송추를 경유하는 경기아트버스 연계 투어 등 테마관광도 구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는 그동안 권역별 회의를 통해  도출된 관광 분야 계획을 경기북부 대개발 아젠다로 집중 관리하고, 경기북부 관광분야 종합계획을 마련해  관광 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