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사   ©

의정부시민 1천 707명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제보하는 경기도 희망보듬이로 참여한다.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어려운 이웃을 찾으면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들 일선 시군 희망보듬이가 찾은 어려운 이웃에게 공적 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해소를 지원한다.

도내 31개 시군 5만 명을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 경기 민원24,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 참여자는 7일 현재 일반시민을 비롯한 공공기관이나 복지시설‧관계기관, 동 자생 단체 회원 등 모두 1천 707명에 이른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희망보듬이는 자발적으로 주민이 참여해 위기 이웃을 제보하는 역할을 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적기에 발견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집 및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