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산물 수매 발대식

접경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군 급식 공급을 위한 수매가 17일 파주를 시작으로 고양, 김포, 양주, 연천, 포천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진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군 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 안정적인 확보·수매량 확대와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한 것이다.

감자 240톤, 양파 170톤, 마늘 13톤 등 3개 품목 모두 423톤이다.

2022년도 70톤, 2023년도 130톤보다 크게 확대됐다. 

수매한 친환경 농산물은 올해 7월부터 내년 봄까지 경기도 접경지역 군부대에 공급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수매를 통해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군납 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군부대에 공급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